요즘 이슈를 끓고 있는 러시앤캐시 광고 보셨나요?
정확한 명칭은 '러시앤캐시광고 어쩌라고 편"이라고 합니다. 아직 광고를 못 보셨다면 직접 한번 보시죠
CF 모델을 하신 분은 ※드랙 아티스트로 15년째 활동을 하고 계신 나나영롱킴 님이십니다.
※드랙이란? 사회에 주어진 성별의 정의에서 벗어나는 겉모습으로 꾸미는 행위입니다. 여성과 남성 이분법적인 젠더 규범을 벗어나 자유로운 자아를 표출하는 예술행위입니다. 현재는 젠더를 초월한 다양한 페르소나를 표출합니다.
드랙을 자칫 잘못하면 젠더로 오해할수도 있습니다.단순하게 남자가 여자로 화장을 하고 분장을 하는것만이 드랙은 아니며 일종의 한 카테고리 일뿐입니다.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은 " 성소수자에 속한 사람이고 소수자 문화이다 보니 좋아하는 대상이 다를뿐인데 잘못됐다고 판단하고 나쁜시선으로만 보는 분들이 많다 " 라고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셔서 말씀을 하시면서 성소수자에 대해서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셨습니다.
경쾌한 음악과 시작을 해서 립스틱 광고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광고를 여러 번 보면서 나도 모르게 '어쩌라고'를 따라 했습니다.
혹시 그런데 저만 그런가요? 저는 자꾸 '어쩌라고'가 아닌 '어쩌라구'로 들리는데... 혹시 저만 그런 것인가요?
이슈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드랙 아티스트'에 대해서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화장을 하면서 내가 필요한데~ 무슨 상관~ 안 창피하냐고~ '어쩌라고' '내 맘이지~'라고 무과장과 함께 춤을 출 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남자가 화장을 한다고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회에 대해 하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내가 필요해서 하는 것인데 무슨 상관~ 어쩌라고~ 내 맘이지~
러시앤캐쉬 광고 참신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드랙 아티스트의 의미와 CF가 교묘하게 매칭이 잘 되네요.
이번 CF로 더 많은 분들이 드랙 아티스트에 대해서 잘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어쩌라구 광고로 인해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면서 올바른 문화로 자리를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대출을 광고하면서 이렇게 사회적 이슈와 함께 드랙 아티스트도 함께 광고를 하는 러시앤캐쉬 모델 무과장님 다음번 CF에서는 승진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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